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다음 달 하순 방미···한미 정상회담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문 대통령, 다음 달 하순 방미···한미 정상회담

등록일 : 2021.04.19

박성욱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 달 하순,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미 정상 회담을 갖습니다.

신경은 앵커>
이번 회담을 통해 남북, 북미 관계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하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한 지 4개월여 만에 성사되는 두 정상의 첫 대면회담입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 후반기 미국을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열리는 첫 한미 정상회담인 만큼, 두 정상 간 신뢰와 우의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한미 양국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면서,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상세 일정에 대해 계속 조율할 계획입니다.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안보실장 회의 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가급적 이른 시기에 회담을 열자는 데 한미 간 협의가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북핵문제가 될 전망입니다.
두 정상이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만나는 만큼, 북한·북핵 문제에 대해 공동의 전략을 논의하고 북한과 국제사회에 강력한 공동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청와대는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또 이번 회담이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이른 시기에 개최된다는 점에 있어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두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미국 백악관도 정상회담을 통해 철통 같은 한미동맹을 강조하고 싶다며, 5월 후반기 문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맞이하길 고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북한 문제에 있어선 비핵화가 목표이며 한국, 일본 등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접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이번 회담에서는 반도체 수급과 코로나 백신, 기후변화 등 양국의 관심사가 함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글로벌 도전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국제사회 내에서 논의를 주도해 나가는 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704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