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빈곤에 대해 3천억불 수출국이며 세계경제 10위권 국가로서, 또 같은 민족으로서 책임을 감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전 직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신년사를 통해 `북의 빈곤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한 한반도의 안보는 언제나 위험스러울 것이며 평화도 보장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북한은 핵무기나 핵프로그램이 북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공동번영을 통한 빈곤문제 해결이 안보와 안전을 담보할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북한의 태도 변화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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