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아르빌의 우리 자이툰 부대원들도 희망찬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구의 반대편에서 평화, 재건의 임무 뿐 아니라 우리문화를 전파하는 문화 전도사 역할까지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의 새해 표정을 보도합니다.
최고다 기자>
낯선 타향에서 맞는 새해라 가족들이 더욱 그리운 아침.
가족들과 중.고등학생들이 보내온 편지가 큰 위안을 줍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새해에도 변함없이 건물을 세우고 도로를 다시 포장하는 재건 임무에 나섭니다.
자이툰 부대는 평화 재건 임무 외에도 우리문화를 전파하는 문화전도사 역할까지 훌륭하게 수행해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 지원은 현지의 낡은 의료시설과 낮은 의료 수준을 뛰어 넘어 현지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대원들은 세 밑에는 고아원을 찾아 외롭게 지내는 아이들과 우리의 전통이 숨쉬는 농악놀이와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전쟁의 상처로 신음하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이툰 부대,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진정한 친구로서 올해에도 힘찬 출발을 합니다.
<취재기자: 최고다>
<영상편집: 김경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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