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의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의 이용섭 장관이 국민들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새해에는 집값을 반드시 잡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올해 첫 부동산 정책으로 제2기 신도시 공급물량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이용섭 건교부 장관의 첫 신년사는 국민들에게 죄송스럽다는 말로 시작 됐습니다.
올해는 무엇 보다 부동산 시장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믿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성공 할 수 없다며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택지 물량을 늘리고 민간주택건설을 촉진하는 등 부동산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2기 신도시 6곳 34만 천가구의 공급계획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최종 확정된 신도시 주택공급 규모는 파주가 79800가구 양주 56000가구 김포 58200가구 등입니다.
올해 12월 파주를 시작으로 양주 내년3월 김포는 같은해 8월 분양합니다.
당초 예정했던 물량 보다 4만 3천가구가 늘어 났습니다.
정부는 용적률을 상향조정하고 녹지율을 낮춰 공급 물량을 차질 없이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강석민>
<영상취재: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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