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을 비롯한 정부부처는 오늘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민생 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경미 기자>
정부부처의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는 2007년 시무식에서
한명숙 총리는“올해는 무엇보다 민생경제를 살려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서비스 산업과 중소기업 등 고용 창출 효과가 큰 부문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합과 소통의 총리가 되겠다는 취임 초 약속처럼 갈등으로 분열돼 있는 국론을 하나로 모아 국민통합을 이루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정책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보완해 가격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예산안의 통과로 문제 해결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 총리는 끝으로 참여정부 임기 내에 마무리할 과제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와 국무 위원들은 시무식에 앞서 현충원을 참배하고 정해년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취재기자: 이경미>
<영상취재: 홍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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