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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누적 예약자 337만명···AZ백신 2차 접종 시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백신 누적 예약자 337만명···AZ백신 2차 접종 시작

등록일 : 2021.05.17

박성욱 앵커>
어제부터 60~64세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오늘 0시 기준 전체 누적 예약자가 33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천영 앵커>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2차 접종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리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리나 기자>
60~64세 백신 접종 예약 첫날이었던 어제, 73만1천 명이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전체 연령층에서 112만2천 명이 예약을 했는데, 다음 달 3일까지 60세에서 74세의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됩니다.
현재까지 백신 접종 예약률을 보면 이달 6일부터 시작된 70대 초반 어르신의 예약률은 54.9%,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60대 후반 어르신의 예약률은 43.9%입니다.
60~64세는 어제 하루 18.6%를 기록했고, 같은 날 예약이 시작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은 45.8%가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60세 이상의 코로나19 치명률은 5.2%로 높지만, 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평균 86.6%의 예방 효과에 이상 반응은 0.2%에 그친다며 적극적인 접종 예약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은 안심하고 사람을 만나고 함께 정을 나누는 것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다소 불안하시더라도 과학의 힘과 정부를 믿고 일상을 위한 한 걸음에 동참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이와 함께 기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들에 대한 2차 접종이 오늘(14)부터 시작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예약 접수가 진행 중인 60세 이상 대상자의 1차 접종을 위한 백신도 오는 20일부터 배송이 시작돼 27일부터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27일부터는 접종 예약 취소 등으로 발생하는 잔여 백신을 신속하게 예약해 접종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개통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민간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잔여 백신이 발생한 인근 접종기관에 대한 정보를 지도에서 확인하시고, 당일 빨리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는 경우 해당 접종기관을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최근 3일간 들여온 백신은 187만 회분으로 정부는 이달 말까지 계획대로 후속 물량을 도입할 방침입니다.
그러면서 6월 말까지 1천3백만 명의 1차 접종을 위한 백신 공급은 충분하다며, 이제는 확보한 백신을 접종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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