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체결 되면 연간 GDP 2% 성장, 10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규모를 키우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는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내수시장으로의 접근을 용이하게 해,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에 이익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미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은 2% 올라가고, 고용부문에서도 10만 4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외 신인도가 높아져 외국인 직접 투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가 취약한 서비스업의 경쟁력도 한 차원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한미 FTA의 최대 수혜업종은 자동차입니다.
섬유와 전자, 의류산업도 수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석유화학산업과 기계류, 철강산업은 미국과 관련성이 적어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농.축.수산업 분야는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업종별로 득실이 엇갈리긴 하지만, 동북아에서 미국과 FTA를 체결하는 첫 국가가 되면서, 우리나라는 동북아 경제권의 중추로 부상하고 더불어 발언권이 세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북핵문제 등 정치적 현안 때문에 FTA가 지연될 수도 있고 국내 인프라 부족으로 외국인 투자가 기대에 못 미칠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