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번달부터 신청을 받고 있는 유가환급금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컴퓨터 이용능력이 부족한 국민을 위해 전자신청 상담센터를 만드는 등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국세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네 국세청에 나와 있습니다.
Q1>유가 환급금과 관련한 신청자들의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구요?
A1>네 그렇습니다.
이번달 초부터 유가환급금 신청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오늘까지 국세청 유가환급금 홈페이지에 누적 접속자 수가 2,500만명, 상담전화가 75만건에 이를 정도로, 국민적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국민의 불편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즉시 시정하도록 하는 등 제도의 성공적인 집행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특히 영세 자영업자 등 컴퓨터 이용능력이 부족한 신청자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는데요.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전국 107개 세무서별로 유가환급금 전자신청 지도상담센터를 만들어, 신청자들에게 자세한 방법 등을 교육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세무서에 급여나 소득을 조회할 수 있는 창구를 설치해 신청자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고요, 내일부터는 국세청 직원 400여명을 각 세무서에 배치해, 전화상담이나 전자신청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국세청은 환급받을 사람이 환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한 신청안내와 홍보를 통해 신청누락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세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