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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에너지 기술 수출로 '적극적 녹색성장'

정보와이드 6

에너지 기술 수출로 '적극적 녹색성장'

등록일 : 2009.08.10

녹색성장은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소극적 의미를 넘어, 에너지를 해외로 수출하는 적극적인 의미를 포함합니다.

정부는 세계 6대 원전 국가인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수출국 도약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30년 원자력 발전 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는 '에너지 수출국'의 꿈.

해마다 여름이면 에너지 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7%에 이른다는 보도가 이어집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해부터 절약을 넘어서는 적극적인 에너지 확보 수단으로, '에너지 수출 한국'의 실현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바로 세계 6대 원전국가인 우리나라의 원전기술을 해외에 적극 세일즈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울진과 월성, 고리, 영광 등 20기의 원전에서 연간 국내 에너지 총 소비량의 36%를 충당하고 있고, 2030년까지 7~8기의 원전을 추가로 건설해,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을 전체의 60%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미 지난 6월 말 아랍에미리트와 '원자력 협력 협정'에 서명해 양국간 원자력발전 협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고, 이에 앞선 지난 3월에도 요르단과 원전 건설을 위한 자금조달 문제를 협의하는 등, 원자력 에너지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체코 등 동유럽 국가들의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우리의 우수한 원자력 에너지 기술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30년 원전기술을 무기로,  녹색성장의 적극적 실현인 에너지 수출국으로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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