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가 미디어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청자 미디어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현장에, 최영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버려진 강아지와 학대 받은 고양이.
길가에 버려진 유기 동물을 구조하는 은주씨의 하루를 그린 다큐멘터리 친절한 은주씨의 나날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만든 작품입니다.
이작품은 모두 648편이 참여한 2016 시청자미디어대상의 대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외에도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시청자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작품 24편이 수상작으로 뽑혔습니다.
시청자가 미디어 환경의 이모저모를 체험해볼 수 있는 2016 시청자미디어축제.
TV로만 보던 뉴스를 진행하거나 VR이나 드론 등 새로운 방송 장비를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또 미디어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실천과제를 논의하는미디어교육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싱크>최창섭 / KBS 시청자위원장
"보내는 사람(송신자)은 끌고 가고, 받아들이는 수용자는 밀면서 서로 앞에서 끌고, 밀면서 파트너로서 새로운 방송 세계가 펼쳐질 때 앞으로 방송의 미래는 더 밝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방송을 위한 시청자 미디어축제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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