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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지난해 초미세먼지 6년만 '최저'···계절관리제 효과

회차 : 633회 방송일 : 2021.01.04 재생시간 : 02:15

유용화 앵커>
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19㎍/㎥로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정부가 목표했던 개선 농도인 20㎍/㎥보다도 낮습니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54일, 나쁨 일수는 27일로 2019년과 비교해 청명한 날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초미세먼지 매우나쁨 일수가 6일이나 발생했지만 지난해에는 아예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실시된 2019년 12월부터 전국의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는 꾸준히 줄었는데, 코로나19 영향을 받기 전인 지난해 1월부터 줄다가 3월에는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지역별로는 충북과 세종,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개선됐습니다.
환경부는 계절관리제 시행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줄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대곤 /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과장
"2020년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9년에 비해서 획기적으로 개선됐는데요. 주요 원인은 첫 번째로는 계절관리제를 포함한 국내 미세먼지 저감 정책효과가 나타난 것이고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의 에너지 소비량, 선박 입출항수, 항공에 대한 운항편수가 많이 줄었기 때문에 이러한 영향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아울러 중국에서도 미세먼지 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해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자주 부는 등 양호한 기상조건도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부는 지역별 대기오염 배출 변화 등 초미세먼지 개선원인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이어가면서 산업과 수송, 발전 등 부분별 대책도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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