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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시 700명대···60~64세 접종 예약 시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다시 700명대···60~64세 접종 예약 시작

등록일 : 2021.05.14

박성욱 앵커>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00명을 넘어서며, 보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60세~64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13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15명입니다.
지역발생 692명, 국외유입 23명입니다.
이 같은 수치는 보름 만에 최대치이고, 하루 확진자수가 700명을 넘어선 건 지난 8일 이후 닷새만입니다.
전체 확진자수 대비 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14주 연속으로 6~70%대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 중심으로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구는 최근 일주일 동안 100만 명당 40.3명 확진됐고 경기도 광주시는 39.4명에 이르는 등 전국 평균 대비 최대 4배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흥주점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으로 추가 확산 가능성이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 전해철 /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수도권과 경남권, 충청권에서의 감염 확대가 어제보다 큰 폭의 증가를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유흥주점과 공공기관 등에서의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어 추가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하루 사이 4천4백 명 늘어 1차 접종자는 371만여 명입니다.
2차 접종자는 8만2천 명 늘어 74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60~64세 400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 36만4천 명 대상 접종 예약도 함께 시행됐습니다.
사회필수인력을 비롯해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노인·장애인 돌봄 종사자 중 미접종자 대상 예약도 재개됐습니다.
대상자는 다음 달 3일까지 온라인 누리집과 1339 콜센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콜센터로 사람이 몰릴 경우 일시적으로 연결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24시간 예약이 가능한 온라인 예약을 권장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아울러 자녀들의 대리 인증도 가능하다면서, 가족들의 접종 일정을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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