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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시 700명대···내일부터 65세 이상 접종시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다시 700명대···내일부터 65세 이상 접종시작

등록일 : 2021.05.26

박성욱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만에 다시 700명을 넘었습니다.
좀처럼 긴장감을 풀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신경은 앵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26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07명입니다.
지역발생 684명 국외유입 23명입니다.
서울 260명, 경기 184명 등이 나왔습니다.
하루 확진자수가 700명을 넘어선 건 12일 만입니다.
다만 주간 하루 평균으로 따지만 627명에서 576명으로 확진자수가 줄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흥업소와 목욕탕, 어린이집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참여방역'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긴장을 늦추면, 고비는 반드시 다시 찾아옵니다. 각 지자체는 현장상황에 맞춰 필요한 방역조치를 시행해주시고,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에도 적극 나서주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경각심을 갖고, 참여방역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1차 접종자는 하루 사이 7만7천 명 늘어 394만여 명을 기록했고, 2차 접종자는 9만 명 늘어 194만여 명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27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도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모두 493만 명이 대상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현재까지 접종 대상 10명 중 6명이 사전 예약을 마쳤고, 예약한 순서에 따라 접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어 다음 달 7일에는 60~64세의 접종도 시행됩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으로 본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예방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혹시 모를 백신의 부작용은 의사·과학자들이 세밀하게 검토하여 판정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피해자를 지원해 드리기 위해서 지원기준도 확대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과도한 불안감을 가지지 마시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편 우리 정부와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9천회분이 내일(27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출고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1천838만회분 중 1천81만회분의 도입이 완료됩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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