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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노년층 평생교육 강화···'맞춤배움길' 서비스 실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노년층 평생교육 강화···'맞춤배움길' 서비스 실시

등록일 : 2021.05.26

박성욱 앵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정부가 노년층의 사회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평생 교육을 강화해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15.7%로 2025년이면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

이에 정부가 고령인구의 사회참여 활동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어르신들을 도움이 필요한 대상으로만 여기지 않고 깊은 삶의 경험을 갖춘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겠습니다."

먼저 급변하는 사회환경 적응을 위한 평생교육을 강화합니다.
연령대별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공지능이 대학 교육과정과 국가 자격증 등을 추천해주는 '맞춤 배움길'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학습자 이력과 성향 등을 토대로 학습설계를 지원하는 겁니다.
또 생활 속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만큼,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합니다.
EBS 등과 연계해 디지털 식별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올해, 도서관, 복지관 등에 미디어교육 평생교실을 118곳 신설합니다.
실질적인 사회활동 참여 기회도 확대합니다.
개인별 자격, 전문 분야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자원봉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지자체 복지 제도를 지원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활성화하고, 노인자원봉사 유공자 포상과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을 통해 우수 봉사자도 선정합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체육활동을 다양화해 건강한 노후생활 돕습니다.
특히, 지역별로 서비스 이용에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지원을 강화합니다.
기초 지자체 대상으로 작은 영화관 등 소규모 상설 상영관을 운영해 소도시에 거주하는 노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역 생활문화센터와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내 여가활동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문화포털' 누리집도 개선할 예정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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