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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특별세션···녹색기후기금 사업 확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그린뉴딜' 특별세션···녹색기후기금 사업 확대

등록일 : 2021.05.26

박성욱 앵커>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앞서 이번주에는 '녹색미래주간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젯밤 화상으로 열린 그린 뉴딜 특별 세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그린 뉴딜을 가속화할 정책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P4G 그린뉴딜 특별세션
(장소: 어젯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녹색미래주간을 맞아 기획재정부와 녹색기후기금 GCF가 공동 개최한 P4G 그린뉴딜 특별세션.
'그린뉴딜을 통한 녹색경제로의 청정 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세션에는 P4G 회원국 등 주요국 정부 기관, 국제기구 등이 화상 참여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그린뉴딜 가속화를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NDC 상향 등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여건에 부합하는 녹색인프라, 그린모빌리티 등 그린뉴딜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GDP의 3.8%인 73조4천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어 홍 부총리는 민간이 주된 참여자가 돼야 한다며 한국판 뉴딜 펀드와 기후대응기금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올해부터 약 4조 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펀드를 조성 중이며 기후대응기금도 내년에 신설해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이행 과정의 공정성을 강조하고 강력한 추진체계가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한 첫 국제기구 GGGI 반기문 총회 의장과 만나, 그린뉴딜 사업이 개발도상국의 녹색회복과 저탄소전환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야닉 글레마렉 GCF 사무총장과도 면담을 통해 국내 그린뉴딜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우리나라 기관이 참여하는 그린뉴딜 해외사업인, 총사업비 23억 달러 규모의 GCF 사업 8개를 확대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GCF 인증기구 수를 늘려 나가기로 했습니다.
(영상제공: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 영상편집: 장현주)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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