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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재난정보 신속 전파···'재난전문채널' 신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24시간 재난정보 신속 전파···'재난전문채널' 신설

등록일 : 2021.09.01

박성욱 앵커>
앞으로는 재난이 발생하면, 언제 어디서든 모든 국민이 재난정보를 전달 받을 수 있도록 '재난 전문 채널'이 신설됩니다.
또 방송통신위에 '재난방송 종합정보센터'도 구축됩니다.
김현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현아 기자>
정부가 변화하는 재난환경에서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기 위한 '재난방송 강화 종합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재난주관방송사인 kbs에 재난정보를 24시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상파 다채널방송을 통한 재난전문채널이 신설됩니다.
국지적 재난 발생 시 현장 중심의 재난방송이 활성화되도록 지역방송사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체계도 강화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재난방송 정보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재난방송 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해 모든 방송사가 보다 심층적인 재난방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녹취> 양한열 /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장
“정부가 보유한 재난안전 정보, 기상·지리적 정보와 공신력 있는 기관이 팩트체크한 재난정보, 방송사가 제작한 재난 관련 콘텐츠, 시청자가 제보한 영상 정보 등 다양한 재난정보를 집중시켜서 관련 기관과 모든 방송사가 공유하도록 할 것입니다.”

전국 곳곳에 이장과 통장, 방송사 교통통신원 등으로 구성된 1만 명 규모의 '시민안전통신원' 도 선정합니다.
이들에게는 재난 현장영상 촬영과 재난관련 콘텐츠 제작과 공유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전체 시청각 장애인에게는 맞춤형 TV를 보급하고 재난 취약계층에게는 라디오를 보급합니다.
아울러 재난 필수매체인 라디오를 보유하도록 '1가구 1대 갖기' 캠페인을 벌입니다.
KBS에만 부여된 수어 재난방송 의무는 지상파방송과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로 확대합니다.
재난정보 접근매체를 확대해 지상파 UHD, 초고화질 방송망을 활용한 이동형 서비스와 옥외 전광판을 활용한 재난경보 방송도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동네 단위의 지역밀착형 재난방송을 위해 의무 재난방송이 공동체 라디오까지 확대됩니다.
방통위는 2023년까지 국가 재난대응 체계 정비를 통해 '재난방송 실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관련 법 체계를 정비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재난방송을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재난방송 종합상황실'을 구축해 재난방송 컨트롤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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