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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만 명 취업 지원···'K-글로벌 백신허브' 속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211만 명 취업 지원···'K-글로벌 백신허브' 속도

등록일 : 2021.09.01

박성욱 앵커>
이번에는 내년 예산의 중점 투자 분야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먼저 일자리 조기 회복 지원을 통해, 211만 명의 취업을 지원합니다.

신경은 앵커>
'K-글로벌 백신허브 구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정부는 내년도 일자리 관련 예산에 역대 최대치인 31조3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조기 고용 회복을 위해 211만 명의 취업을 지원한다는 목표입니다.
먼저 공공 일자리 105만 개를 지원합니다.
노인과 장애인의 직접 일자리를 늘리고, 저소득층 자활 근로자와 새일센터 여성 인턴도 지원합니다.
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개편해 청년 대상 일자리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106만 개에 대한 민간 일자리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소기업이 1명을 채용할 때마다 장려금으로 연간 960만 원을 지원해 청년 14만 명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소프트웨어 인력 5만 9천 명을 양성해 취업 지원에 나섭니다.
취약계층 등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지원하는 고용 장려금 대상도 기존 1만2천 명에서 3만1천 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2년간 300만 원 적립하면 만기 시 1천2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신규 7만 명 가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2조2천억 원을 투자할 K-글로벌 백신 허브 조성을 위해 내년도 예산 7천억 원을 우선 투입합니다.
단기간 내 백신 개발을 위해 2023년까지 1조 원 규모의 K-글로벌 백신 펀드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만약 국산 백신 개발이 성공하면 천만 회 분을 구매하기 위한 1920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이 밖에 의사와 과학자 육성을 위해 올해 예산 보다 94억 원 늘어난 237억 원을 투입해 학위, 전문의 과정 교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회간접자본 SOC 분야에는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인 27조5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A,B,C 노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SOC 핵심 안전 기반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스마트관광도시를 6곳 추가하고, 지역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 온누리상품권 등을 9조5천억 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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