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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시 2천명대···50세 이상 1차 접종률 91%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다시 2천명대···50세 이상 1차 접종률 91%

등록일 : 2021.09.01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확충하는 등 의료대응체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백신 도입과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상황은 취재기자 연결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25명입니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 수는 다시 2천 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662명, 경기 630명 등 수도권 집중이 여전합니다.
확진자 한 명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가 2주 만에 '1' 아래로 떨어졌지만,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는 400명대로, 직전 일주일 대비 늘었습니다.
정부는 행정명령으로 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지정하는 등 환자 증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률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약 2천928만 명으로, 국민 57%입니다.
50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1%까지 올라갔습니다.
오늘(1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40대 이하 예약률과 접종상황을 고려하면 정부가 약속한 추석 전 3천600만 명 1차 접종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도입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 개별계약 화이자 백신 268만2천 회분이 오늘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이 물량을 포함해 지난 7월부터 3천265만 회분의 백신이 확보됐습니다.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내일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이혜진 기자>
네, 정부는 오늘(1일) 오후 3시부터 보건의료노조와 막판 실무협의를 진행합니다.
정부는 지난 12차례 협의에서 큰 틀에서는 노조와 공감대를 이뤘지만 합의의 구체적 수준에는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일) 오후 협상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면 보건의료노조는 내일(2일)부터 파업을 진행한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노조와 대화에 최선을 다하고 파업이 진행돼도 현장 의료대응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공공병원 진료, 병원 평일 진료시간 확대 등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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