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6·25 전쟁 격전지에서 장렬하게 산화한 13명의 호국 영웅이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육군은 오늘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안장식을 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13명의 호국 영웅 가운데 고 김석주·정환조·송병선·정창수·김시태 일병과 고병수·임석호·장채호 하사 등은 서울 현충원에 안장됐고, 황부연 이등중사와 노승한·임호대 일병, 이상하·박부근 이등상사 등 5명의 유해는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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