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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K-콘텐츠로 문화강국 선도·'외국인 계절근로제' 추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K-콘텐츠로 문화강국 선도·'외국인 계절근로제' 추진

등록일 : 2021.12.23

박성욱 앵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강국, 국민이 체감하는 문화 일상을 목표로 한 내년 업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외국 인력을 활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1. 문체부 내년 업무계획 'K-콘텐츠'로 문화강국 선도·문화일상 회복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강국 위상 공고화와 문화일상의 조속한 회복, 미래 문화 체육 관광 기반 강화 등 3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문화강국 위상을 높이기 위해 케이 콘텐츠 해외 진출 확산을 지원합니다.
방탄소년단과 영화 '기생충'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오징어 게임 등의 성과가 이어지도록 문화교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재외 문화원을 중심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해 매체예술을 활용한 한국문화 소개와 코리아 콘텐츠 주간 개최, 한류 수요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지원 등 문화 경제교류를 강화합니다.
한류 연관산업의 수출 확대도 지원합니다.
드라마 예능 등을 통한 간접광고 마케팅을 지원과 함께 한류 상설종합홍보관을 12월 인도네시아에 조성하고 온라인 세계 쇼핑몰에 'K-브랜드 전용관'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피해극복 지원을 위해 내년에 상환이 예정된 4천286억 원 규모의 관광.체육 융자 원금의 상환을 1년간 유예합니다.
신용보증을 통한 특별 융자규모는 올해보다 2배 늘립니다.
문화예술로 위로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코로나19, 예술의 기록' 결과물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백남준 작가의 매체 예술작품 '다다익선'을 복원해 특별 전시를 엽니다.
미래 문화·체육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전년 대비 184억 원 늘리고 OTT영상 콘텐츠에 자체등급 분류제를 도입해 제작과 유통을 활성화합니다.

녹취> 김영수 /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
"등급 분류를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하는데 14일까지 걸리는 게 없어지고 창작물이 바로바로 시장에 나오게 되는 효과가 있는 것이죠."

확장 가상세계, 메타버스에 대한 지원도 본격 추진합니다.
이 밖에도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불공정행위 금지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2. 농식품부 내년 업무계획, 외국인 '계절근로제'·비료가격 인상분 80% 지원
농식품부는 내년 업무계획을 통해 농업 농촌 경제회복 체감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이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안정적 영농을 뒷받침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농가의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도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고, 비료 생산업체에는 무기질비료 원료 구매를 위한 융자 지원 규모를 올해 2천억 원에서 내년 6천억 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농지연금 가입연령은 65세에 60세로 하향 조정하고 여성농업인 9천 명에 대한 특수건강검진도 실시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합니다.
김제와 상주에 더해 밀양과 고흥 등 '스마트팜 혁신밸리' 4곳을 완공해 청년농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스마트농업육성법 제정도 추진합니다.

녹취> 이억원 / 기획재정부 1차관
"이와 함께 농축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분야를 확대하고 통합 온라인거래소 출범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가축방역 시스템 개선을 위해 산란계 농장에 시범 적용하고 있는 질병관리등급제 적용 축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종석)
이와함께 농업농촌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연도별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과제별 세부이행계획을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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