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배너 닫기
원전 강국 도약 정책이슈 바로가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설 연휴 통행료 정상 부과···휴게소 포장만 가능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설 연휴 통행료 정상 부과···휴게소 포장만 가능

등록일 : 2022.01.26

박성욱 앵커>
설을 앞두고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28일부터 엿새 간 '설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합니다.

신경은 앵커>
고속도로 휴게소 에서는 포장만 가능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부과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이번 설 연휴 기간, 전체 이동 인원 수는 2천877만 명.
하루 평균 48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동 차량은 일 평균 462만 대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설 대비 17%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미크론 확진자 수는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
정부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설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먼저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방역 강화를 집중 추진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하고, 실내 취식은 금지됩니다.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7곳과 철도역 1곳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이동 중에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의 통행료도 명절 기간 모두 정상 부과합니다.
이 기간 통행료 수익은 방역 활동에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있고, 예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버스와 항공은 가급적 창가 좌석 우선으로 판매해 좌석 간 거리두기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도권의 경우 명절 기간 적용해온 대중교통 막차 시간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겨울철 폭설, 한파 등 기상 여건 악화로 교통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 운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연휴 기간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현대와 기아, 지엠 등 전국 2천100여개 서비스센터에서 오는 28일까지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아울러 정부는 드론 10대를 활용해 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행 등 이른바 얌체 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