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 등이 이달 말 제주도 남방 공해상에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확산과 선박 간 불법 환적을 막기 위한 해상차단훈련을 실시합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5월 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확산방지구상(PSI) 고위급회의 계기에 한미일 외에도 다수 국가와 연합으로 해상차단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상차단훈련은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해 예전부터 많은 국가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해온 훈련"이라며, 참가국과 세부훈련 계획 등을 협조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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