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기자>
최근 서울 강남구 주택에서 목재를 갉아먹는 곤충 '외래 흰개미'가 발견되면서, 정부가 합동 역학조사에 나섰는데요.
조사 결과, 해당 세대에서 최초 신고된 94마리 외 실내 문틀에서 여왕 등 총 159마리의 군체가 확인돼, 당국이 완전히 박멸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마른나무 흰개미'로, 최소 5년 전 흰개미에 감염된 목재 건축자재를 통해 유입된 후 실내에서 생존해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현재 해당 세대에서만 발생했고, 주변으로의 확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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