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현지시각 9일, 우려국 첨단기술 분야 투자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미국과 동맹, 파트너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앞으로 미국인과 미국기업이 우려국의 첨단반도체, AI, 양자컴퓨팅 등 3개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제한됩니다.
외교부는 "적용 범위가 미국인 또는 미국 법인으로 한정되어 국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필요할 경우 우리 정부와 업계의 의견을 미국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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