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기자>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과일 생산량이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농식품부가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일단 대형유통업체와 협력해 사과, 배뿐 아니라 샤인머스캣, 견과류를 혼합한 선물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고, 봉지나 팩으로 구성된 상품도 증산할 계획입니다.
또 사과와 배 등의 계약재배 물량을 전년보다 10% 이상 확대하고, 농협을 중심으로 성수기 공급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유통업체별로 자체 할인을 연계해 할인율을 확대하는 등 명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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