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농작업을 하던 어르신이 열사병으로 쓰러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에 농촌진흥청이 '에어냉각조끼' 보급에 나섰습니다.
'에어냉각조끼'는 농촌진흥청이 2019년 개발한 농작업 전용 조끼인데요.
에어콤프레셔 압축공기가 보텍스 튜브를 거쳐 냉기만 조끼 안으로 들여보내는 원리입니다.
현장 실험 결과, 이 조끼를 착용하면 체감온도가 평균 13.8%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진청은 올해부터 전국 20개 시군 209곳에 에어냉각조끼 418개를 보급하고 있는데요.
현장 점검과 평가회를 통해 기술 개선 방안을 지속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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