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최근 국외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한국을 찾았는데요.
후손들이 선조들의 독립운동 기록물을 직접 확인하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12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 21명의 기록을 원본 사료 중심으로 볼 수 있었는데요.
여기에는 최재형 선생이 백일규 선생에게 보낸 애국금 수합령에 대한 공문이 포함됐고요.
신현모 지사가 3·1운동 직후 미주에서 결성한 청년혈성단 규약집도 열람됐습니다.
또 김태연 지사가 감사로 참여한 대한민국적십자회 의회 회록과 이인섭 지사가 해방 후 정리한 기록들이 준비됐는데요.
보훈부는 후손들이 선조의 삶과 업적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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