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지역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총동원체계를 가동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0일 가뭄 재난사태 선포 후 현장지원반을 가동 중이고 소방청과 해양경찰청, 국방부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 응급 급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지자체와 민간 기업의 식수 지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안부와 강릉시는 어제(3일)까지 병물 247만 병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 기관에 1차로 배분한 데 이어, 오늘(4일)부터는 일반 시민에게도 병물을 순차 배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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