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최근 알로·스투시 등 유명 의류 브랜드 사칭 사이트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1~7월까지 137건의 소비자 상담이 접수됐는데요.
사칭 사이트의 특징은, 해외에서 운영되고 상품을 지나치게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점입니다.
'80% 세일'·'당일 한정' 등 광고로 구매를 유도한 뒤, 환불에 응하지 않거나 제품을 보내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로고와 화면 구성을 그대로 썼고, 주소 역시 브랜드명과 'vip', 'sale' 등의 단어를 조합해 소비자를 속였는데요.
접속 경로가 확인된 112건 중 93.7%가 SNS 할인 광고로 유입된 사례였습니다.
소비자원은 처음 접한 해외 쇼핑몰이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인지 꼭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피해에 대비해 차지백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신용카드를 쓰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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