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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 9.22 이 대통령, 대미 투자 금융 위기 우려 [외신에 비친 한국]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로이터 / 9.22 이 대통령, 대미 투자 금융 위기 우려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5.09.26 17:36

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로이터 / 9.22 이 대통령, 대미 투자 금융 위기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안전장치 없는 대규모 투자는 한국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사태까지도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는데요.
로이터 통신이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재명 대통령이 관세 협상과 관련해 안전장치 없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한다면, 한국 경제가 1997년 외환위기와 맞먹는 위기에 빠질 수 있다며, 로이터 통신에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이 7월 구두로 합의안을 도출한 관세 협상 내용 중 3,500달러 규모 투자안에 대해, 투자 집행에 대한 이견이 커 문서화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통화 스와프 없이 미국이 요구하는 대로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한다면, 한국은 1997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상업적 합리성을 보장하는 세부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핵심 과제이자 최대 걸림돌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블룸버그 / 9.22 삼성 주가, 올해 최고치 경신
다음은 삼성전자 주가 소식입니다.
최근 삼성 주가가 5% 이상 급등하면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최신 HBM 반도체가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이 소식은 블룸버그 통신이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5% 이상 급등하면서 2024년 8월 이후 최고치로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22일 주가 상승세는 한국경제를 비롯한 국내 언론사가 삼성 HBM3E 12단 제품이 최근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보도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삼성이 엔비디아의 품질 승인을 받으면서, 그동안 SK하이닉스가 선점해 온 고성능 AI 반도체 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삼성이 최신 세대 제품 개발에 진전을 이뤘으며, 조만간 엔비디아로부터 HBM3E에 대한 최종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 SCMP / 9.21 한국, 학교에서 스마트폰 금지
다음은 한국의 학교 관련 소식입니다.
내년 봄부터 초중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법으로 금지됩니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이제는 학교 자체 규율이 아닌 법적 효력을 갖게 되는데요.
이 소식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에서 내년 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금지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스마트폰 금지 조치는 최근 정부 조사에서 청소년의 약 43%가 휴대전화 사용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내려졌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지난달 국회에서 초당적 지지로 통과됐고, 한국은 교실에서 스마트폰을 배제하는 법적 조치를 한 나라들의 대열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이전에도 많은 학교가 2023년부터 자체 지침에 의존해 사용 시간을 제한해 왔으나, 이번 새로운 조치는 이러한 규칙들을 전국적으로 표준화하여 법적 효력을 부여할 전망입니다.

4. NYT / 9.25 비의료인 문신 시술 합법화
마지막 소식입니다.
국회가 새로운 '문신사법'을 통과시키며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이 허용될 전망입니다.
앞으로는 정부가 발급한 면허를 취득하면 문신 시술을 할 수 있게 되는데요.
뉴욕타임스의 보도입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 국회가 문신사들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음지에서 진행되던 문신 시술을 양지로 끌어내는 문신사법 제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1992년 대법원 판결에 따라 문신은 의료 행위로 분류돼 의사만이 문신 시술을 할 수 있었지만, 향후 몇 주 안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이 새로운 문신사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변화의 조짐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새 법이 시행되면 문신사들은 정부가 발급한 면허를 취득한 후 합법적 활동이 가능해지며, 문신 시술 스튜디오는 새로운 위생·안전 기준을 따르게 됩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그동안 비의료인의 시술 금지 조치에도 한국의 문신 산업은 활발하게 성장해 왔다고 전했는데요.
문신 인구는 약 35만 명으로 추산되며, 백만 명 이상이 적어도 한 개 이상의 문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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