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여우가 굴 주변에서 새끼들에게 젖을 물리고 있습니다.
소백산에서 무려 12마리의 새끼를 양육하는 여우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영상 속 6살 정도로 추정되는 어미 여우는, 딸과 함께 다니며 각자의 새끼를 돌보는 '공동육아'도 보여줬습니다.
이외에도 가야산에서는 담비의 공격으로부터 새끼를 지켜내는 어미 고라니의 행동이 포착됐고요.
속리산 고지대에선 산양이 새끼 산양과 나란히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촬영됐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팔색조가 새끼에서 먹이를 물어다 주는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앞으로도 국립공원 내 야생동물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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