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5년 APEC 정상회의 배너 닫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온라인 '가품 화장품' 주의···3년간 447건 상담 접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온라인 '가품 화장품' 주의···3년간 447건 상담 접수

등록일 : 2025.10.10 20:24

모지안 앵커>
최근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품 화장품'을 구입했다는 소비자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화장품을 구입할 때는 꼼꼼히 따져보셔야겠습니다.
신경은 기자입니다.

신경은 기자>
최근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 화장품이 가품으로 의심된다는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가품 화장품 관련 소비자 상담은 지난 2022년 79건에서 이듬해 99건, 지난해 138건으로 늘었습니다.
올해의 경우 지난 8월까지 131건 접수됐습니다.
특히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구입했다는 응답이 70.7%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품목별로는 '향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기초와 색조 화장품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가품 화장품 관련 상담 사유는 정품이 아닌 것으로 의심되는 낮은 품질 등 '품질' 불만이 58.6%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가품 화장품 구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뢰할만한 판매처에서 화장품을 구입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이도경 / 한국소비자원 전자상거래팀장
"소비자가 외형만 봐서는 정품 여부를 구별하기가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래서 100% 정품 보장, 반짝 할인 등의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반드시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나 인증된 공식 판매처에서 구입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 화장품이 가품으로 의심될 경우 영수증과 상품 사진 등 거래 증빙 자료를 보관하고, '지식재산침해 원스톱 신고 상담 센터'를 통해 가품을 신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신경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808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