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경주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우리 미술의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특별전이 열립니다.
경주 솔거미술관과 우양미술관에서 'APEC' 주제어와 연계한 전시가 개최되는데요.
우선 솔거미술관에선 '신라한향: 신라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향기' 전시를 운영합니다.
박대성 화백·송천 스님·김민 작가·박선민 작가가 APEC의 주제어인 '지속 가능한 내일'을 신라 미학으로 재해석합니다.
우양미술관에선 백남준 작가 전시 '휴머니티 인 더 서킷츠'가 개최되고 있는데요.
특히 <나의 파우스트> 시리즈를 통해 기술과 예술·인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APEC이 제시하는 '연결과 혁신'을 사유할 수 있게 했습니다.
문체부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열리는 이번 특별전이 한국 미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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