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됐습니다.
최종고위관리회의와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에 이어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경주 APEC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됐습니다.
최종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 정상회의 본회의로 이어집니다.
최종고위관리회의에서는 우리 정부가 올해 APEC 핵심 성과로 추진하고 있는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논의 상황과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공유합니다.
합동각료회의는 정상회의에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최종 점검 자리입니다.
APEC 올해 활동과 고위관리회의 결과 등을 종합 점검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APEC 정상회의 본회의는 오는 31일 1세션과 11월 1일 2세션으로 이틀간 진행됩니다.
1세션에서는 무역과 투자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2세션에서는 AI 발전과 인구 변화 등 새로운 경제 흐름 속에서 아태 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상회의 공동성명으로 '경주 선언'이 도출될지도 주목됩니다.
녹취>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그 주를 APEC은 통상 'APEC 정상회의 주간'으로 부르며 정상회의와 관련된 여러 가지 행사가 진행됩니다."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외교도 펼쳐집니다.
오는 29일 한미정상회담, 11월 1일 한중 정상회담과 함께 미중 정상회담도 열립니다.
또,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와의 첫 한일 정상회담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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