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전거 교통사고는 5천5백여 건으로, 전년 대비 8% 이상 증가했는데요.
사망자 수 또한 64명에서 75명으로 17% 넘게 늘었습니다.
'자전거 대 차' 사고가 2.4%, '자전거 대 사람' 사고가 24% 증가했고, 사고 대부분은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도 '2024년 자전거 이용 현황'을 보면, 자전거도로 총연장은 2만 7천여 km로 2020년보다 13% 증가했는데요.
지방정부가 자전거도로 시설 확충에 나선 결과입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으로는 공영자전거 운영·단체보험 사항이 포함됐습니다.
행안부는 최근 브레이크를 제거한 픽시자전거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안전을 위해 관련 법률 개정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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