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 찬 바람이 불면서 슬슬 보일러 켜는 분 많으시죠?
보일러 사용할 때, 화재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최근 5년간 가정용 보일러 화재는 810건 발생해 35명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특히 보일러를 본격 가동하는 11월에는 월평균보다 많은 91건의 화재가 보고됐습니다.
주요 원인은 전기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과 과열이나 노후 등 기계적 요인이었습니다.
사고를 막으려면 주변의 가연물을 치우고 배기통이 막히거나 배관이 부식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연기나 냄새 등 이상 징후가 느껴진다면 전문가 점검을 받고 환기구를 항상 열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캠핑할 때는 텐트 안에서 난방용품을 쓰지 말고,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수시로 환기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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