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등으로 인한 통증 부위 신경 주변에 약물을 주입해 염증을 가라앉히는 '신경차단술'의 진료비가 최근 5년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에서 시행한 신경차단술 진료비를 분석했더니 3조 2천960억 원으로 2020년에 비해 2.0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총진료비가 1.34배 불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훨씬 가파릅니다.
공단은 일부 신경차단술의 경우 너무 자주 받으면 방사선 노출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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