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어가 일상에서 널리 쓰이는 사례가 많은데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3천 명을 대상으로 한 수용도 조사를 바탕으로 외래어 15개를 '쉬운 우리말'로 바꿨습니다.
먼저 조사 대상의 76% 이상이 바꿔쓸 외국어로 꼽은 '오제이티(OJT)'는 '현장 실무 교육'으로 순화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업무추진단계의 기준이 되는 '마일스톤'은 성과 지표로, 데스 밸리는 '초기 자금난'으로 바꿔 쓸 것을 권장했습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낯선 외국어 표현을 검토해, 우리말 대체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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