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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학교 총격 참사···카니 총리 "연방 지원" [글로벌 핫이슈]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캐나다 학교 총격 참사···카니 총리 "연방 지원" [글로벌 핫이슈]

등록일 : 2026.02.12 17:31

박유진 외신캐스터>
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캐나다 학교 총격 참사···카니 총리 "연방 지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발생한 학교 총격 사건으로 최소 9명이 숨졌습니다.
마크 카니 총리는 연방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텀블러리지에서 발생한 학교 총격 사건으로 최소 9명이 숨졌습니다.
마크 카니 총리는 이번 사건을 "끔찍한 비극"이라고 규정하며 연방 정부가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989년 발생했던 몬트리올 공대 총격 사건을 언급하며 지금은 애도와 추모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마크 카니 / 캐나다 총리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가족들과 부상자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피해 지역의 학생과 교사, 주민 모두에게 캐나다 전 국민이 연대의 마음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용의자는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던 18세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2. 튀르키예·그리스 정상회담···해양 갈등 해결 의지 표명
다음 소식입니다.
튀르키예와 그리스 정상이 오랜 해양 분쟁에 관한 해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다만,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입장 차는 여전히 남아 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시죠.
튀르키예와 그리스 정상이 앙카라 회담에서 에게해와 동지중해의 해양 경계 문제를 공개적이고 솔직하게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수십 년간 해양 영유권과 배타적경제수역 문제로 갈등을 이어왔는데요.
그동안의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양국 교역 규모를 1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 그리스 총리
"그리스와 튀르키예는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위기에 직면한 역내 안정에도 함께 기여할 예정입니다."

녹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 튀르키예 대통령
"그리스 총리와 회담에서 에게해와 동지중해 문제에 대한 양국 입장을 솔직하고 투명하게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그리스는 영해 확장 계획을 언급했고 튀르키예는 해당 해역을 자국 대륙붕으로 본다며 해양 공지를 발표해 입장 차를 드러냈습니다.

3. 유엔, 가자지구 대형 쓰레기 매립지 정리 착수
다음 소식입니다.
유개발계획이 가자지구 중심부에 형성된 대형 쓰레기 매립지 정리에 착수했습니다.
전쟁 이후 심화하는 보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함인데요.
무려 13m 높이에 달하는 쓰레기 더미를 정리할 계획입니다.
유엔개발계획은 가자지구 프라스 시장을 뒤덮은 대형 쓰레기 매립지 정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매립지는 30만 제곱미터 이상, 높이 13미터 규모로 전쟁 이후 형성됐는데요.
가자지구 주요 매립지에 접근이 불가능해지면서 도심에 쓰레기가 쌓이게 됐고, 이 때문에 해충과 질병 확산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녹취> 알레산드로 므라키치 / 유엔개발계획 가자사무소장
"이곳은 가자지구 중심부입니다. 전쟁 기간 쌓인 쓰레기 더미 위에 서 있는데, 이 더미는 도로보다 13m 높습니다. 오늘은 중요한 날입니다. 처음으로 운반 차량을 통해 폐기물을 가자 중부의 임시 매립지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정화 작업의 첫걸음을 뗀 셈입니다."

유엔개발계획은 향후 6개월간 폐기물을 임시 부지로 옮길 계획이며, 현재까지 전쟁 이후 57만 톤 이상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4. 뉴욕 패션위크 개막···남성복 2026 FW 공개
마지막 소식입니다.
뉴욕 패션위크가 남성복 쇼와 함께 막을 올렸습니다.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이 공개됐는데요.
따뜻함과 위로가 담긴 신선한 작품들, 함께 만나보시죠!
뉴욕 패션위크가 남성복 디자이너들의 2026 가을·겨울 컬렉션 공개로 시작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뉴욕 파슨스 디자인 학교의 학생들도 참석해 프레피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한 디자이너는 불안과 번아웃 등 정신 건강을 주제로 한 컬렉션을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녹취> 패트릭 제프스키 / 디자이너
"코네티컷의 폭포와 계절 변화에서 영감을 받아, 짧아지는 낮과 외로움의 감정을 담았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의미를 지닌, 위로가 담긴 옷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녹취> 첼시 그레이스 / 디자이너
"이번 컬렉션은 정신 건강을 주제로 만들어졌습니다. 불안과 우울, 번아웃 같은 감정을 다루면서도, 결국 이를 극복하고 다시 살아나는 과정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이번 패션위크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며, 약 60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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