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겨울 가뭄이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0여일 앞당긴 모레부터 조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최근 경상남.북도 및 강원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겨울 가뭄이 계속되면서 산불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돌입과 함께 각 시.도와 지방산림청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시.도와 지방산림청은 산불감시원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며 산불진화헬기를 비상 대기시켜 산불 발생에 대비하게 됩니다.
특히 지난해 시범운영한 `동해안 산불관리센터`가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올해에는 동해안 권역 2곳, 지리산 권역 1곳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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