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은 일련의 개혁조치를 단행, 새로운 리더십 하에서 새로 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 총장은 17일 미 의사당에서 톰 랜토스 위원장을 비롯한 하원 외교위원들을 만난 뒤 유엔의 문화를 바꾸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대대적인 개혁 조치를 시사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어 미 의회에 대해 전체 비용의 25%를 맡고 있는 유엔 평화유지 활동에 대한 미국의 분담금 상한제를 규정한 관련법을 개정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미국이 전체 비용의 27% 정도를 분담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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