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의 늘어나는 소포 우편물을 전담 처리하기 위한 동서울 우편물류센터가 착공 2년 6개월 만에 완공돼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동서울 우편물류센터는 서울 구의동 5천 300평의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광진과 성동, 서초, 영등포구 등 4개 지역 소포 우편물 2만 5천개를 처리하게 됩니다.
이 센터는 하루 3만 개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자동분류기기와 창고관리시스템 등 첨단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소포 처리 시간과 운송 비용이 크게 줄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