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상류지역인 대구 경북지역에 계속된 비로 낙동강 하류지역인 경남 함안군 진동지점, 밀양시 삼랑진지점, 부산시 구포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낙동강 진동지점의 수위는 오후 3시 현재 홍수주의보 수위인 8.5m를 넘은 9.05m를 넘었고, 삼랑진 지점도 홍수주의보 수위인 7m를 0.5m 넘어섰습니다.
구포지점은 홍수주의보 수위인 4m에 못미치는 3.62m를 나타내고 있으나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낙동강 하류지역의 경우 물이 역류하거나 범람해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