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외여행도 좋지만, 이번 여름 휴가는 시원한 자연속 우리 농산어촌으로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농림부와 해양수산부가 국민들의 값지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위해 캠패인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충북 단양의 한드미 마을.
서른 아홉 가구에 총 인구는 68명.
때 묻지 않은 한적한 산촌에서의 시원한 여름휴가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산촌이 싫다면 탁 트인 바다도 좋습니다.
강원도 삼척시 장호 마을.
갯바위에서의 낚시와 자갈길 맨발 지압이 도심의 피로를 훌훌 털어줍니다.
어머니 품처럼 푸근한 농산어촌에서의 휴가, 생각만으로도 마음은 벌써 그곳에 가 있습니다.
농림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즐겁고 유익한 휴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들 4개 부처는 농산어촌체험마을 통합지도인 `웰컴투 농산어촌체험여행`을 공동으로 만들었습니다.
통합지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농산어촌체험여행 100선과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농산어촌체험여행 100선 등 알찬 여행정보가 가득합니다.
정부가 추천하는 농산어촌여행이 궁금하다면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을 이용해도 됩니다.
포털 사이트의 주소창에 `농촌관광` `바다여행` `농촌 전통체험` 등의 단어로 검색하면 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를 농산어촌에서 보내면 도시민은 알찬 휴가를 보낼수 있고, 농산어촌은 부대소득이 증대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또 7월달부터는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농산어촌 체험 수기를 공모해 대상에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시상도 이뤄집니다.
뜨거운 여름, 푸르른 자연속 농산어촌이 우리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