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BTS 그래미상 수상 불발···단독 퍼포먼스 예정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수상이 불발됐습니다.
하지만 단독 퍼포먼스가 예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4일,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63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시상을 발표했는데요.
BTS '다이너마이트'가 후보에 오른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분 수상작에 레이디 가가 '레인 온미'를 발표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크는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3주간 1위를 차지한 바 있죠.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지만 아시아권 후보가 후보로 지명된 것도 처음이었기에 의미는 여전합니다.
BTS는 현지시각 15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 그래미 본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퍼포먼스를 펼치게 되는데요.
지난해 릴 나스 엑스 등과의 합동 공연에 이어 올해 정식 무대를 갖게 된 겁니다.
방탄소년단이 보여줄 그래미 퍼포먼스와 또다른 도약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