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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수출' 최대 실적 목전···"전략 수출산업으로 육성"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K-푸드 산업을 전략 수출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한국 문화의 호감도가 수출 증대로 이어지며 올해 K-푸드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을 앞두고 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올해 11월까지 K-푸드 수출액은 103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나 증가했습니다.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올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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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등 과태료 현실화 필요···강제조사권 검토"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언급하며 과태료 조치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경제 제재를 통한 처벌을 현실화하기 위해 강제 조사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형법 체계의 사회적 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든다면서, 국무회의에 참석한 주병기 공정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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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생활인구 '3천127만 명'···관광·휴양 등 단기체류 증가
김경호 앵커>올해 2분기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광과 휴양 목적으로 지역을 찾는 생활인구가 늘면서 지역의 소비 확대에도 보탬이 됐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인구감소지역의 월평균 생활인구는 약 3천127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이 가운데 체류인구는 약 2천651만 명으로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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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첫 800만 돌파···절반은 "외로워"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 이제 전체 가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올해 1인 가구 집계 결과, 취재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최다희 기자, 1인 가구가 처음 8백만 가구를 넘어섰죠?최다희 기자>네, 2024년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804만5천 가구입니다.전체 가구의 36.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1인 가구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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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토허구역 집 살 때 자금조달계획서 제출해야
김경호 앵커>정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 거래를 잡기 위해 규제를 강화합니다.외국인도 토허구역의 주택을 매입할 때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주택을 매수하는 외국인도 거래를 신고할 때 자금조달 계획서와 입증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국토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을 공포하고 내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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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부양비 26년 만에 폐지···"더 넓게 보장"
모지안 앵커>그동안 소득이 낮은데도 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있었는데요.정부가 2000년 도입 이후 26년 만에 의료급여 부양비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혼자 사는 노인 A씨의 한 달 실제 소득은 67만 원.하지만 연락을 끊고 사는 아들 부부의 소득이 간주돼 그동안 의료급여 대상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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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불법 현금화 과징금 3배···매출액 기준 도입
모지안 앵커>앞으로 온누리상품권을 불법 현금화하다 적발되면 최대 부당이득금의 3배에 해당하는 과징금이 부과됩니다.상품권이 특정 점포에 몰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가맹점 매출액 기준도 도입됐는데요.자세한 내용,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표 지원 수단, 온누리상품권 체계가 대폭 정비됩니다.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전통시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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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장정지 생존율 9.2%···심폐소생술 하면 2배 ↑
모지안 앵커>지난해 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난해 발생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수는 3만 3천34명.인구 10만 명당 64.7명에 해당합니다.생존율은 9.2%, 뇌기능회복률은 6.3%로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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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3개월 소비기한 '뻥튀기'···식품업체 적발
모지안 앵커>소비기한이 지난 수입식품을 판매하기 위해 날짜를 조작한 업체가 식품 당국에 적발됐습니다.코코아 가공품 19톤의 소비기한을 길게는 13개월까지 늘려 변조했는데요.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직원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소비기한이 찍힌 종이 뭉치가 바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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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일부 거위털 패딩, 오리털 제품으로 확인"
모지안 앵커>거위털로 채운 '구스다운 패딩'은 겨울철 필수품 중 하나인데요.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거위털 패딩 24개 제품을 조사해봤더니, 일부 제품은 사실상 오리털 패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겨울철 필수품이 된 구스다운 패딩 의류.진짜 거위털을 사용했는지, 또 솜털 함량은 얼마나 되는지가 제품 품질을 결정합니다.한국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