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실험에 따른 경제제재로 대외경제 환경이 크게 악화된 만큼 올해 북한은 남북 경제관계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조동호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오늘 `2007년 북한 신년 공동사설 분석` 보고서에서, 북한은 지난 1일 `로동신문` 등에 발표한 올해 신년 공동사설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경제부문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이 공동사설에서 올해는 매우 이례적으로 경제부문을 정치와 군사보다 가장 우선적으로 취급하고 있다면서, 이는 북한이 경제적 어려움을 인정하면서 올해 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경제문제 해결로 설정한 것을 방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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