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방송통신 중기 1만개,'천억 클럽' 100개 목표

굿모닝 투데이

방송통신 중기 1만개,'천억 클럽' 100개 목표

등록일 : 2012.04.02

정부가 방송통신 벤처기업을 위해 대규모 지원에 나섰습니다.

중소기업을 만개까지 늘리고, 연 매출 천억원이 넘는 기업을 100개까지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스마트폰 게임 개발업체인 이곳은 21명이 일하는 작은 회사지만 열정만큼은 대기업 못지 않습니다.

손민석 / 신입사원

"스마트폰 게임을 하기보다 만들기를 좋아해.. 성취감도 높고 가족같은 분위기라서 좋다"

하지만 기반이 불안정한 벤처기업의 여건상 인재들을 추가채용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투자도 여의치않습니다.

이은규 / 마케팅실 실장

"앱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가 비싸다. 그래서 중소벤처기업들은 부담을 느낀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방송통신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창업기, 성장기, 정체기와 재도약기로 구분해 회사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최우혁 팀장/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녹색기술팀

"성장단계별 지원 마련이 기존 계획과 차별화되는 점."

우선 창업기에 유망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휴대폰 앱 개발을 위한 지원센터를 5대 광역도시로 확대하고 펀드를 활용해 IT 벤처기업에 투자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성장기엔 해외로 시장을 넓힐 수 있도록 해외로드쇼를 지원하고, 테스트베드 역할을 강화해 중소기업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정체기와 재도약기엔 전략적 인수합병을 촉진하고, 실패 경험이 있는 기업인으로 이뤄진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해 실패한 기업의 재기를 도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밖에도 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콘텐츠 제값받기를 통한 공정 거래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방통위는 이번 지원책으로 오는 2015년까지 방송통신 중소기업이 만개까지 늘고, 연 매출액 천억원 이상 기업이 100개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