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덥고 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되거나 과도한 신체활동을 하면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특히 일사병과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소방청에서는 온열질환 응급환자 발생 대비 등 하절기 구급활동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소방청 중앙구급상황 관리센터 박세훈 센터장과 화상회의 시스템 ‘온나라이음’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이번 대책을 마련하시기 위해 지난 5년간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환자를 분석하셨다고요? 결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2. 일사병과 열사병은 흔히 알려진 질환이라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말씀을 들어보니 온열질환 종류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온열질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고, 종류별 주요증상은 무엇인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3. 여름철 무력감, 현기증, 두통 같은 증상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 흔한 계절병이지 않습니까? 이런 증상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은 없을 것 같은데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온열질환이 발생했을 때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응급처치 방법 말씀 부탁드립니다.
4. 최근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갈수록 여름 길이가 길어지고 폭염의 강도가 세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온열질환의 위험도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데.. 올여름 폭염에 대비한 구급활동 대책은 어떤 것들이 마련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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