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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두보초당 [뉴스링크]

등록일 : 2019.12.25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한중일 20주년 기념행사'로 문재인 대통령의 1박 2일간의 방중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행사는 청두 시내 '두보초당'에서 열렸는데요.
어떤 곳인지, 함께 가보시죠.

3. 두보초당
중국 최고의 시성으로 꼽히는 두보.
'안사의 난'을 피해 가족과 함께 청두로 온 그는 암자를 짓고, 소박하게 생활했는데요.
그 곳이 바로 '두보초당'입니다.
시인 두보는 여기에서 4년간 머물렀고요.
'춘야희우' 등 240여 편의 시를 지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이곳이 '박물관'으로 꾸려졌는데요.
두보의 시집을 전시한 건물과 이를 둘러싼 광대한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9년 한 해가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2010년대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역사적인 사건이 참 많았는데요.
미국 CNN 방송이 '지난 10년을 정의한 100장의 사진'을 선정했습니다.

2. 100장의 사진
활짝 웃으며 서로를 반기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판문점 만남 모습인데요.
100장의 사진에 포함됐고요.
지난 2017년, 미국에서 99년만에 관측된 '개기일식'도 100장의 사진에 담겼습니다.
반면 안타까운 순간도 사진으로 남았는데요.
내전과 난민, 지진·쓰나미 등 비극적인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새해가 시작되는데요.
앞으로의 10년.
어떤 100장의 기억이 남게 될까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크리스마스하면 제일 먼저 '산타클로스'가 떠오르는데요.
'산타클로스'는 어떤 인물일까요?

1. 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는 성 니콜라스 주교를 모델로 탄생했습니다.
그는 특히 아이들에게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풀었는데요.
12세기 초부터 그의 축일 하루 전날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풍습이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산타클로스'는 처음부터 빨간 털옷을 입고 덥수룩한 흰 수염을 길렀을까요?
그건 아니고요.
미국의 음료 회사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마케팅을 펼치며 지금의 모습이 탄생했습니다.
'산타클로스의 선물'이 있어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기 마련인데요.
이제 어른이 되어서 더 이상 '선물'을 받지 못해 서운하시다고요?
대신 '선물'같은 문화 행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뮤직페스티벌, 집콘 등 천 500여개의 다채로운 공연이 문화가 있는 날 전국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마음이 들뜨는 것 같은데요.
설레는 크리스마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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